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수원사업장에서 4G포럼을 개편한 ‘삼성 퓨처 모바일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은 지난 2003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4G포럼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모바일 인터넷 등 이동통신 메가트렌드, 4G를 넘어선 차세대 통신기술의 표준화 동향, 차세대 휴대단말 기술 전망과 서비스 트렌드 등의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또 SW 플랫폼·사용자 경험(UX)·모바일 서비스·단말기용 다중 안테나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삼성전자 측은 포럼에서 논의되는 과제와 신기술이 구체화되는 시점에 포럼을 대외적으로 공개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장재수 삼성전자 통신연구소 상무는 “모바일 와이맥스에 이어 4G를 넘어선 차세대 통신기술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퓨처 모바일포럼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석기자 js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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