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소형차 고객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현대차는 2009년형 ‘베르나’와 ‘클릭’을 구입한 고객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차량안전용품 증정, 레이싱 페스티벌 및 영화시사회 초청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는 7월말까지 2009년형 ‘베르나’를 구매하는 고객(출고 기준) 중 100명에게 차량안전용품을 증정하는 ‘베르나 세이프티 퍼스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달 차량을 구입한 고객도 대상에 포함되며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증정되는 안전용품은 유아용 카시트 20개 및 차량용 소화기, 점프케이블선으로 구성된 안전용품 키트 80개 등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까지 ‘클릭’ 출고 고객 중 매달 20명을 선정해‘클릭 스피드 페스티벌’ 행사에 초청한다. 또 현대차는 2009년형 ‘클릭’과 ‘베르나’ 고객 500명을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시사회에 초청하는 문화마케팅도 함께 실시한다.
윤대원기자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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