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기업의 부·차·과장급 중간 간부를 위한 온라인지식포털사이트인 ‘세리스파크(SERI-Spark·www.serispark.org)’를 오픈했다고 7일 발표했다.
세리스파크는 2001년 오픈한 세리CEO(www.sericeo.org)의 축소판 형태로, 세리CEO에 담겨 있는 1만여 콘텐츠 가운데 중간관리자에게 필요한 500여개를 선별했다. 발상력·호기심·창조적 파괴력·감성력 5대 창조역량별로 구성돼 있으며, 개인별 맞춤 진도관리가 가능하도록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중간 간부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연회비는 30만원(부가세 별도)으로 세리CEO(120만원)의 4분의 1 수준이다.
강신장 전무는 “평소 상상력과 창의력 개발에 강한 갈증을 느끼면서도 뚜렷한 대안이 없었던 기업 중간간부에게 명확한 방향키가 되어 줄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지적자극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경제연구소는 세리CEO와 세리스파크의 해외 오픈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내 이외에는 중국삼성을 대상으로만 현지어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강 전무는 “내년이나 내후년에 중국 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세리CEO 차이나를 오픈할 계획”이라며 “이후 일본사이트를 개통하고 글로벌사이트로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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