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계 속의 블로그’ 서비스 오픈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은 국내·외 다음 블로거들 간의 교류 증진을 위한 ‘세계 속의 블로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 속의 블로그’는 해외파 다음 블로거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이들이 작성한 글이나 콘텐츠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지역별 IP 주소를 활용해 동일지역 블로거들을 자동으로 분류, 지도와 연동시키고 블로거간 손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세계 각 지역의 다음 블로그들을 세계 지도위에 정렬하고, 원하는 지역의 블로그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다음은 향후 이 서비스를 개방형 전문블로그 서비스인 ‘티스토리’에도 순차적으로 도입해 다음 블로그의 개방성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유진 커뮤니티 전략서비스기획 팀장은 “다음은 이번 ‘세계 속의 블로그’를 통해 국내·외 다음 블로그 이용자들을 하나로 잇는 거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 서로간의 교류를 증진함으로써 다음 블로그의 개방성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참여와 공유의 블로그 정신을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건강한 ‘블로그 스피어’를 형성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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