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의 온라인 콘텐츠 시장 현황과 저작권 보호관리 전략 등을 조망하는 ‘제4차 한·중 저작권 포럼’이 오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중국 국가판권국이 공동 주최하고, 저작권위원회(위원장 노태섭)와 중국 판권보호중심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디지털 네트워크 시대, 한·중 저작권산업의 국제적 성장을 위한 협력비전-온라인 서비스시장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영화·방송·음악·게임 등 양국의 온라인 콘텐츠 시장을 이해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중국의 저작권 정책을 결정하는 국가판권국과 판권보호중심은 물론 TV·영화 등 미디어 관련 행정관리기구인 국가광전총국 및 다수의 중국 온라인 서비스 업계 CEO 등이 방한, 중국 내 관련 현황을 소개하고 한국과의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어서 국내 문화콘텐츠 업체들의 중국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순기기자 soon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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