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메모리 기술 개발을 위해 글로벌기업들이 머리를 모은다.
실리콘이미지는 삼성전자, LG전자, 하이닉스, ARM, 소니에릭슨,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공동으로 SPMT 워킹 그룹을 설립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SPMT(시리얼 포트 메모리 테크놀로지)는 차세대 D램 개발과 표준 수립을 목적으로 세워졌다. 현 메모리에서 사용되는 병렬 인터페이스 대신 시리얼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대역폭의 유연성을 높이고, D램 핀수를 줄여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메모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 기술은 차세대 모바일의 표준과 함께 애플리케이션을 창출할 것이며, 배터리 수명도 늘려줄 것으로 기대됐다.
SPMT 워킹 그룹은 하반기에 단말기, 메모리, SoC업체들이 정식으로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올해 말까지 업계 공동 규격을 도입할 계획이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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