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미디어(대표 강석희)의 브랜드 ‘엠넷(Mnet)’이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 둥지를 틀었다.
CJ 미디어는 유튜브에 브랜드 페이지(www.youtube.com/mnet)을 개설하고 드라마, 영화, 연예 정보프로그램 등 CJ그룹 계열사의 대표적인 콘텐츠를 전세계인들에게 서비스 한다고 22일 밝혔다.
유튜브 내 엠넷에는 CJ미디어의 자체 채널인 tvN, 올리브의 콘텐츠와 CJ엔터테인먼트, 엠넷미디어의 콘텐츠까지 서비스되는 게 특징이다. 각 콘텐츠에는 해외 이용자를 위해 영문 자막이 제공된다. 현재 영화, 드라마 등 5개의 카테고리로 나눠서 서비스 제공 중이며 연간 200개 이상의 새로운 콘텐츠를 업로드할 계획이다.
CJ미디어 측은 이를 통해 CJ그룹 계열사가 만든 콘텐츠의 해외 홍보 및 유통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했다.
강석희 CJ미디어 대표는 “전세계 2억만 명 이상이 시청하고 있는 새로운 콘텐츠 유통채널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CJ 콘텐츠의 가능성을 시험해보는 한편,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이수운기자 pero@
IT 많이 본 뉴스
-
1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2
삼성전자, 부사장 35명 등 총 137명 승진...2025년 정기임원인사
-
3
AI 디지털교과서, 76종 검정 합격…영어·수학·정보 도입
-
4
KT 2025년 인사·조직개편...'AICT 컴퍼니' 변화에 방점
-
5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6
노을 마이랩, 美 FDA 첫 제품 등록…진출 본격화
-
7
'깜짝인하' 나선 한은, 기준금리 연 3.00%…15년만 두 달 연속 인하
-
8
엔씨소프트, 4개 독립 스튜디오 가동…글로벌 IP 강화·AI 접목 확장
-
9
제4인뱅, 내년 상반기 사업자 선정...지역·중소기업 지원 평가 확대
-
10
애플, 폴더블 아이폰 드디어 나오나… “빠르면 2026년 출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