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지식경제부 2차관이 10, 11일 양일간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원전 건설, 발전소 건설 등 전략적 경제협력 방안 협의에 나섰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4월부터 양국 공동 민관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경제전반에 걸친 상호 전략적 경제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이 차관은 이번에 유숩 칼라(Jusuf Kalla) 부통령 과 푸르노모(Purnomo) 에너지광물자원부장관을 예방해 상호협력과 관계된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10여건의 협력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나 합의각서(MOA) 교환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또 중부발전이 추진중인 깔리만탄 발릭파판(Balikpapan) 발전소건설·운영 및 파푸아 메라우께(Merauke) 펄프공장 자가발전설비 건설관련 합의각서(MOA)도 인도네시아 정부와 교환한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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