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제디스플레이컨퍼런스, 17일 개막

  지역 디스플레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구미국제디스플레이콘퍼런스(GUMI INDICON)가 17·18일 이틀간 구미센츄리호텔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금오공대산학협력단, 경북디스플레이협력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지역 디스플레이관련 중소기업에 최신 기술동향을 제공하고, 기업 간 네트워킹을 위한 자리이다.

첫 날인 17일에는 산학연 디스플레이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근 관심사가 되고 있는 IPTV의 기술 동향과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 및 코팅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금오공대 시청각실에서 디스플레이 화질, 세계 태양광시장과 기술의 현황 및 전망, 세라믹 기술 등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콘퍼런스와 연계해 17일 저녁에는 대구경북디스플레이 관련 산학연관이 교류할 수 있는 ‘대구·경북 디스플레이인의 밤’을 개최한다. 또 16∼18일까지 사흘동안 전국 대학교 이공계 학과생 140여 명으로 구성된 ‘전국대학생 디스플레이 투어단’이 구미공단의 디스플레이 공장을 직접 둘러보는 행사로 마련했다. 문의 (054) 450-6231

구미=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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