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혁신을 선도해 나갈 디지털 경영인력을 양성한다.’
한성대 디지털 중소기업대학원은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에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디지털 경영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로 2003년 3월 설립됐다. 국내 최초의 중소기업 특화 대학원이며 일반 중소기업 대학원과는 달리 정보화 경영 중심의 특화된 교육을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 디지털 중소기업 경영 전공의 석사과정 및 중소 벤처기업 CEO들을 위한 최고경영자 관리과정을 운영 중이다. 특히 중소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데 역점을 뒀다.
이 대학원은 중소기업 경영의 디지털화를 위한 경영전략과 중소기업 비즈니스 경영 및 기술, IT 컨설팅 관련 강의 등을 제공해 학생들이 IT와 경영의 전문성을 두루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하나의 교과목을 CEO나 유명인사 여러 명이 릴레이 특강 형식으로 진행하는 ‘팀 티칭 프로그램’ 또한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특별 과정이다. 교과 과정의 중요한 축이 되고 있는 산·학 연계 프로젝트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 이 대학원에서는 ‘자사형 산·학 맞춤 협동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는데 특정 산업체에서 원하는 커리큘럼을 구성, 위탁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한성대 디지털중소기업대학원은 이론뿐 아니라 실무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매주 국내 석학 및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 및 포럼을 개최하고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초빙, 강의를 제공 중이다. 또 세미나·워크숍 등을 마련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성대 디지털중소기업대학원은 신입생 전원에게 일 년 동안 50%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졸업생에게는 학위와는 별도로 총장 명의의 ‘디지털 경영 자격증’을 수여한다. 졸업 대상자 중 시험 절차를 통과한 학생들에게 사내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고 중소기업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디지털 컨설턴트’로서의 자격이 충분함을 인정하는 증명서를 발급해 주는 것이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로 ‘한성대 디지털 중소기업대학원’은 ‘디지털·IT 분야의 중소기업 대학원’으로서 대내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003년 이래 5년 연속 ‘중소벤처기업 CEO 경영혁신 아카데미 지정대학’으로 지정됐고 ‘중소벤처창업지원 전국 최고 우수대학원’ ‘기술창업 대학원 서울 대표 기관’으로 선정됐다.
주형근 한성대 디지털중소기업대학원 교수는 “디지털 시대가 요구하는 IT 역량과 디지털 경영감각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실용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중소 벤처기업의 혁신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우수한 디지털 경영 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