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연구원(원장 정성순)은 국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FIRST)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FIRST는 세계 침해사고 대응 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력을 위해 1990년 설립됐으며, 미국·아시아·유럽 지역의 침해사고대응팀(CERT)과 정부기관, 보안기업 등 41개국 190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금융보안연구원은 올해 초부터 FIRST 가입을 준비, 가입자격 검증을 위해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KrCERT/CC)와 일본 침해사고대응팀(JPCERT/CC)의 현장 방문실사를 받고 두 기관의 가입 추천을 거쳐 FIRST 운영위원회에서 운영위원 전원의 지지로 가입이 승인됐다.
금융보안연구원은 국내 금융권에선 처음으로 FIRST에 가입, 국내 금융 보안 위상을 한단계 높이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정성순 원장은 “향후 FIRST 정회원으로 총회 의결권을 행사하고 각국 기관과 협력을 강화, 보안 정보를 공유하고 침해사고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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