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소프트(대표 박현열 www.mnsoft.co.kr)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맵피 유나이티드(이하 맵유)’는 강력해진 경로탐색 기능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으로 고객의 사랑을 받았다.
맵유는 고속도로 및 일반도로 요금소 회피, 경유지 및 목적지 방향성 고려, 페리항로 포함 등 다양한 경로탐색 설정에 따라 목적지까지 최대 224개의 경로를 제공하는 다중경로탐색 기능을 제공한다. 고속도로 정체 시 탐색하는 우회도로도 동시에 3개까지 탐색할 수 있다. 운전자는 옵션 선택에 따라 자신의 운전 성향에 맞게 최적화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회전지점 잔여 교차로 안내 △분기점 및 출구까지 잔여거리 안내 △버스전용차로 시간대 알림 △추천차선 정보 등 음성 길안내를 상세화 했다.
맵유가 처음으로 선보인 기능도 다양하다. 목적지까지 회전정보를 한번에 제공하는 전방 회전정보 안내와 과속카메라로 오인하기 쉬웠던 버스 전용차선 카메라 및 교통정보 수집장치 안내도 제공한다. 시작어·중간어·114 상호검색을 한번에 제공하는 통합검색도 맵유만의 신 기능이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강점이다.
전국 417개 명산의 등산로의 거리와 방향을 제공해 차량용 길 안내 외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안내 음성이 주행하는 도에 맞게 자동 설정돼 팔도사투리로 길 안내를 제공한다.
대구지방환경청이 조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축한 로드킬(road kill) 방지 기능은 찻길 동물사고 방지뿐만 아니라 운전자 보호개념도 함께 적용했다.
박현열 사장은 “맵유는 맵피 사용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맵피마을(www.mappy.co.kr) 회원들이 내놓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80여 가지 새 기능을 장착한 제품”이라며 “소비자로부터 정보를 얻는 웹2.0 시대의 신 개념 ‘크라우드소싱’ 방식으로 만들어진 맵유는 130만명의 고객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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