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대표 정태수)가 LG CNS와의 사업 통합을 통해 ‘토털 IT 인프라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6일 LG엔시스는 지난 9월 LG CNS와의 사업 구조 조정으로 서버·스토리지부터 네트워크, 솔루션 구축까지 IT인프라 전반에 걸쳐 체계적이고 단일화된 원스톱 서비스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LG CNS로부터 ‘SW 리마케팅 사업’ 부문을 이관받아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MS), IBM 등 빅3 벤더의 모든 제품 라인업을 추가한 상태다.
특히 네트워크 통합 및 솔루션 사업이 새롭게 편입돼 기존 컴퓨팅 서버·스토리지 사업과 금융자동화 사업, IT인프라 통합 서비스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10월에는 BEA와의 총판 계약을 통해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제품군을 강화하고 비즈니스인텔리전트(BI) 분야의 마켓 리딩 솔루션을 추가했다. 또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서버 가상화 분야에서도 VM웨어와 제휴해 시스템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전 분야를 아우르는 진영을 갖췄다.
이에 따라 LG엔시스는 기존의 자체 솔루션 및 신규로 보유하게 된 개별 솔루션들을 조합하고 기술적인 노하우를 결합해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G엔시스의 솔루션 사업 강화로 인해 기존 솔루션 시장에도 변화가 예측되고 있다. 실제 LG엔시스의 오는 2010년 솔루션 분야 매출 목표는 1000억원으로 이 목표가 실현될 경우 국내 최대 규모의 솔루션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정태수 사장은 “솔루션 분야 전문화를 통해 고품질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게 됐다”며 “이제 고객들은 LG엔시스라는 하나의 공급업체로부터 IT인프라 관련 모든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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