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코리아(대표 길현창)가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을 강화한다.
김경석 모토로라코리아 엔터프라이즈모빌리티사업부(EMb) 상무는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유통 부문에 모바일컴퓨터, 스캐너 등의 공급이 늘어난 데 힘입어 약 30%의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에는 심벌-모토로라 합병 시너지 효과를 활용해 매출을 40% 이상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Mb는 지난해 10월 인수한 심벌테크놀로지를 국내법인으로 합병해 재편한 조직이다.
이를 위해 모토로라코리아는 △파트너사 증대 △유무선통합(FMC) 솔루션 등 신제품, 신규 솔루션 출시 △기업용 무선랜 영업 강화 등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현재 30여개인 파트너사를 50개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자체 솔루션 공급 능력을 가진 업체가 영입 우선 고려 대상이다. 모토로라는 자사의 무선랜 및 산업용 PDA, 스캐너 등 모바일 네트워크 장비 분야의 강점과 산업군별로 특화된 협력사의 특장점을 결합해 판매부분에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 시너지 효과를 거둔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협력 관계를 맺은 IBM, SAP 등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내년 상반기에 CDMA 전화 기능을 탑재한 산업용 PDA와 와이파이(Wi-Fi) 폰 등 유무선통합 관련 신제품 및 신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키로 했다. 이어 SK텔레콤과 진행하고 있는 협력을 바탕으로 모토로라 유무선통합 솔루션 ‘굿‘을 적용한 기업용 유무선통합(FMC) 서비스도 내놓을 계획이다.
기업용 무선 네트워크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최근 출시한 아웃도어형 무선 액세스포인트(AP) ‘AP-5181’을 시작으로 Wi-NG 아키텍처를 탑재한 무선 네트워크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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