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피아(대표 홍영준 www.devpia.com)는 유튜브 같은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사이트를 구축할 때 필요한 솔루션 ‘덱스트비디오(DEXTVideo)’를 개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모든 비디오 포맷을 FLV라는 하나의 표준 파일 포맷으로 변환해 주는 솔루션으로, UCC를 등록하는 클라이언트가 추가적인 코덱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또 동영상을 등록하고 조회할 때 필요한 제품이며, 동영상 정보를 쉽게 웹 상에서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특히 기존에 구축돼 있는 웹 시스템(그룹웨어·포털 등)에 동영상 파트를 쉽게 추가할 수 있다. 국내외 유수 포털이 사용하고 있는 오픈소스 기반 FFMPEG 기술로 구현되어 향후 지속적인 기능 개선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 제품은 파일 변환 및 업로드 기능을 하는 액티브X 콘트롤과 동영상 플레이어로 구성돼 있다.
서민호 경영지원실장은 “UCC 서비스를 구축하는 기업을 겨냥해 내놓은 제품”이라며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커뮤니티인 데브피아 사이트에서도 이 솔루션을 사용해 동영상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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