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업체 딜로이트가 올해 선정한 아시아태평양지역 고속성장 500대 기업에 미래나노텍 등 82개 한국 기업들이 포함됐다.
딜로이트는 6일 홍콩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07 딜로이트 아태지역 고속성장 기업(Deloitte Technology Fast 500 Asia Pacific 2007)` 시상식을 갖고 한국기업 82개를 포함해 500대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수는 작년 100개에서 감소한 것이다.
고속성장 500대 기업들 중에선 소프트웨어분야 기업들이 129개로 가장 많았으며 반도체.전자부품 분야(120개), 커뮤니케이션 및 네트워크 분야(83개) 등이 뒤를 이었다.
인도는 소프트웨어 기업이 가장 많은 48개나 선정됐으며 반도체 분야에선 대만(78개)이 가장 많았고, 커뮤니케이션과 네트워크분야에서는 한국 기업이 19개나 포함돼 강세를 보였다.
기업별로는 중국의 트리나 솔라 리미티드(Trina Solar Limited)가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어 대만의 로가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Logar Technology Corporation)이 2위를 차지했으며 한국 기업 중에선 미래나노텍(MN Tech Co.,Ltd.)이 7위에, 이엘케이가 14위에 각각 올랐다.
딜로이트는 "500대 기업들의 지난 3년 간 평균 성장률은 540%로, 2002년 고속성장 500대 기업 첫 선정 이래 가장 높은 수치"라며 "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작년 399%에서 540%로 껑충 뛰었고 상위 5개사의 성장률은 작년(9,409%)에서 27,542%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딜로이트는 또 해당 고속 성장 기업들의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조사 대상 CEO의 90%가 앞으로 2년 이상 고속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확신했으며, 50.2%의 CEO들은 내년 기업 성장 유지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상품개발이나 새로운 기술의 완성보다는 기업의 `내적 성장`을 꼽았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기업의 친환경 프로그램은 당연히 지켜져야 할 사항(80%)으로 지목했으며 대다수 기업들은 에너지절약(40%), 쓰레기 감량(33%) 등으로 친환경 정책을 실천 중이라고 답했다.
딜로이트는 매년 3개년 간의 성장률을 기반으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아태지역 500대 기업을 선정한다.
이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이안 사처(Ian Thatcher)는 "올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장이 두드러졌다"며 "아태지역은 내년에도 투자와 자본시장의 중심자의 위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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