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DPC, 이사장 유영민)는 ‘데이터아키텍처 전문가 자격검정’이 국가공인 자격을 획득, 앞으로 이 검정을 통과한 사람은 국가공인자격증을 갖게 된다고 2일 밝혔다.
데이터아키텍처 전문가 자격검정은 효과적인 데이터아키텍처 구축을 위해 전사아키텍처와 데이터품질관리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데이터 요건분석·데이터 표준화·데이터 모델링·데이터베이스 설계와 이용 등의 직무를 수행하는 전문가를 인증하는 시험이다.
자격검정에 응시할 수 있는 요건으로 국가기술자격 기사 취득 후 1년 이상의 정보처리분야 실무경력, 학사학위 취득 후 정보처리분야 3년 이상 실무경력, 전문대학 졸업 후 6년 이상 정보처리분야 경력 등 DB관련 평균 3년 이상의 실무능력을 갖춰야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지난 2006년 3월 첫 시험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회에 걸친 시험이 실시됐으며, 1000여명이 응시해 그동안 38명의 데이터아키텍처 전문가를 배출했다.
DPC는 내년 3월, 7월, 11월 총 3회에 걸쳐 자격검정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연간 40명 정도의 자격 취득자를 배출할 예정이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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