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기업이 개발한 의료용 디지털 라디오그래피(Digital Radiography)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미 FDA 승인을 획득했다.
의료장비 전문업체인 뷰웍스(대표 김후식 www.vieworks.com)는 미 FDA에 900만 화소의 고해상도 고체촬상소자(CCD) 카메라 렌즈를 장착한 디지털 라디오그래피 시스템(모델명 QXR-9)의 제품 승인을 신청, 1년 여만에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라디오그래피는 필름 없이 흉부를 엑스선 촬용할 수 있는 의료용 첨단 촬영장비다. 전세계적으로도 캐나다 이미징다이나믹스컴퍼니(Imaging Dynamics Company)에 이어 두번째로 까다로운 품질 절차를 통과했다.
이 회사는 이번 FDA 승인을 계기로 불모지로 여겨졌던 미국 및 남미지역 의료 시장 진출에 필요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그동안 이 회사는 유럽·동남아·중국 등 세계 시장에 DR 시스템을 수출해 왔으나 미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FDA 승인을 받지 못했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DR 시스템 ‘QXR-9’에 이어 1600만 화소 CCD 카메라 렌즈 방식의 디지털 라디오그래피 시스템에 대해서도 FDA 승인 신청 준비에 들어갔다.
이 회사 김후식 사장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고객들이 DR 시스템 ‘QXR-9’ 구매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FDA의 까다롭고 엄격한 품질 절차를 통과함으로써 미주 시장을 중심으로 전 세계 시장으로 판매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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