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이선희)은 페루 정부 초청으로 21∼25일 페루 리마에서 개최되는 ‘국제방산전시회(SITDEF 2007)’에 대우조선해양·두산인프라코어 등 국내 8개 업체 대표단 20여명과 함께 남미 방산 수출의 교두보 확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페루 정부가 자국의 방산 물자 획득을 위해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국제방산전시회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단은 페루 군의 구체적인 획득 소요를 확인하고 설명회를 통해 정부 차원의 수출 지원정책 등을 소개한다. 방위사업청은 50㎡의 전시관에 8개 참가 업체의 방산 제품 모형물 및 소형 실물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이스라엘·페루 등 세계 10여개 국가, 5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제전시회로 사이버 전시회도 병행 진행된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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