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대표 김재현)는 분당에 위치한 본사와 부산지역본부를 포함한 총 6개 지역본부에 광대역 데이터 서비스(WDS) 솔루션 구축을 완료한데 이어 향후 전 지역본부까지 확대 도입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현재 16개 지역본부와 200여개의 현장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토지공사는 다양한 정보시스템 사용으로 인해 본사 및 지역본부 간 네트워크 트래픽이 급증하고 있어 WAN 가속기를 도입해 정보시스템 처리 속도를 향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토지공사는 최근 네트워크 환경, 정보시스템 사용 성능 및 안정성을 고려한 BMT를 실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리버베드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리버베드는 대역폭과 대기 지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면서 뛰어난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광역 데이터 솔루션이다.
한국토지공사의 김성환 과장은 “사내 그룹웨어, 다운로드 처리 속도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이미 검증받은 리버베드 WAN 가속 솔루션은 기존 네트워크 환경의 변경 없이 쉽게 구축할 수 있고 WAN 구간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익스체인지, SSL 기반 웹 애플리케이션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가속 효과가 우수하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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