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체의 3분기 매출은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14일 삼성SDS·LG CNS·SK C&C 등 국내 대형 IT서비스 업체의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삼성SDS는 매출 1조5125억원, 영업이익 184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 1.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3% 감소한 것이다.
삼성SDS는 “고객 IT경비 절감 속에서도 u시티·RFID·엔지니어아웃소싱(EO) 등 특화 사업이 약진, 선전했다”며 “ERP 시스템 및 오픈플레이스 등과 같은 사내 인프라 투자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SK C&C의 경우 3분기 매출 7286억원, 영업이익 626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 6.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3.7% 감소했다.
회사 측은 “대외 사업을 적극 추진, 매출은 높은 성과를 보였다”며 “다만 수익성은 대외 사업·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른 투자 증가로 지난해보다 줄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LG CNS는 3분기 매출 1조955억원, 영업이익 602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 11.8%, 영업이익 30.5% 줄어들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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