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강권석)은 내년 10월 가동을 목표로 통합 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 작업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웹케시와 한국IBM이 컨소시엄을 구성, 참여한다.
기업은행 측은 고객의 은행거래 비중이 인터넷뱅킹 분야로 급속히 바뀜에 따라 보다 편리하고 인텔리전스한 기능을 접목하기 위해 통합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주 내용은 개인·기업 인터넷뱅킹 애플리케이션 및 시스템 통합 △채널통합시스템(MCI) 구축 △SOA 기반 아키텍처 구현 △개발 및 운영 프레임워크 통합 구축 등이다.
기업은행은 이를 통해 거래처리 속도 향상으로 고객의 이용 편리성이 늘어나고 관리 효율성·업무처리 능력·시스템 성능·안정성 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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