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대표 김중태)은 3분기에 30억4600만원의 매출과 6억35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8%와 226% 늘어났다. 또 3분기까지 누적 매출 79억원과 영업이익 2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전사적 통합 인증 및 접근제어가 가능한 통합보안관리 등 공개키기반구조(PKI) 기반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와 정보보호 컨설팅 분야의 실적 개선 등이 실적 호조의 주원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상반기 적자를 기록했던 순이익 역시 그동안 보유하고 있던 한국신용정보 주식 매각으로 발생한 처분이익과 관계사 뱅크타운의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평가손실 감소로 증가세를 보였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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