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푸르덴셜생명 스토리지 공급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은 푸르덴셜생명 차세대 시스템의 원격 재해복구(DR) 스토리지로 미국 쓰리파(3PAR)의 유틸리티 스토리지를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29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의 차세대 시스템 DR 구축은 실시간 안정적인 DR 환경을 구축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에스넷시스템은 쓰리파의 ‘Inserv E200’시스템과 원격 DR 소프트웨어(SW)인 ‘리모트카피(Remote Copy)’를 공급한다.

 에스넷시스템은 쓰리파의 ‘Inserv E200’과 ‘리모트카피’를 기반으로 푸르덴셜생명의 주 전산센터(서울 강남)와 백업센터(경기도 안양 소재) 구간을 IP 네트워크 기반의 DR 환경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스토리지에 탑재된 볼륨관리 솔루션 ‘씬 프로비저닝(Thin Provisioning)’을 통해 TCO 절감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푸르덴셜생명 차세대 시스템에 쓰리파의 하이엔드 스토리지 ‘Inserv S400’을 공급한 바 있는 에스넷시스템은 이번 DR시스템과 ‘Inserv E200’, ‘리모트카피’를 추가 공급함으로써 푸르덴셜생명 개발용, 차세대용, DR 등 모든 업무에 쓰리파의 유틸리티 스토리지를 적용하게 됐다.

 푸르덴셜생명 측은 쓰리파 제품의 성능뿐 아니라 에스넷시스템의 기술 지원 서비스에 만족, DR 시스템 스토리지 역시 쓰리파의 제품과 에스넷시스템의 기술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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