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테스팅 전문 기업들이 테스트 산업 활성화를 위해 ‘SW테스팅산업협회(가칭)’를 설립한다.
STA, 퓨어소프트텍, 와이즈와이어즈, 마름모소프트, MDS 테크놀로지, 한국 HP 등 SW 테스팅 관련기업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SW 테스팅 산업 이익 실현을 위한 협회를 설립키로 하고 준비위원회를 꾸렸다.
이들 기업은 이달부터 준비 작업에 들어가 늦어도 내년 초에는 공식적으로 협회가 발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W 테스팅 기업들이 SW 테스팅 전문 협회 설립을 위해 나선 것은 SW 테스팅 기업들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고 산업 자체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들어 품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과 동시에 SW 테스팅의 중요성도 높아지면서, SW 테스팅 기업들의 활동 영역이 넓어졌다.
이에 따라 SW 테스팅 분야와 다른 SW 분야와의 충돌, 또는 다른 산업과의 갈등이 일어나는 일도 종종 일어났으며, 이럴 때 마다 SW 테스팅 업계가 공동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통로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또한 테스팅 프로세스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제 값을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단체 행동도 필요하게 됐다.
이들 기업은 특히 지난 한·중·일 첫 SW 테스팅 콘퍼런스를 함께 준비하면서 머리를 맞대는 기회를 갖게 됐으며, 이 행사를 계기로 협회 설립에 대한 의견을 모으게 됐다. 또한, 일본의 SW 테스팅 협회 활동 사항을 전해 들으면서 협회가 필요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고 설명했다.
권원일 STA 대표는 “협회를 만들자는 의견이 모아지기 시작한 것은 1년 가까이 됐다”면서 “행사 준비를 하면서 함께 모일 기회가 마련돼 협회 설립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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