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텍인스트루먼트, 비디오 장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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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선기기 전문업체 위텍인스트루먼트(대표 임성훈 www.witech.co.kr)는 그래픽카드 없이도 최대 8대의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USB 외장 비디오장치 ‘멀티-i·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PC의 USB 포트를 이용해 2∼8대의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멀티모니터를 지원하는 고성능 그래픽카드가 없는 구형 PC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제품 크기가 담뱃갑 정도로 작고 무게도 가벼워 휴대해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 고루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윈도2000’이상 운용체계(OS)에 사용이 가능하며 2채널 제품은 18만원대, 1채널 제품은 7만원대에 회사 홈페이지와 온라인쇼핑몰 등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임성훈 위텍인스트루먼트 대표는 “이 제품은 개인 고객 뿐만 아니라 그래픽 작업을 하는 전문가들과 실시간으로 동시에 여러 화면을 봐야만 하는 금융계 종사자 등에서 높은 수요가 기대돼 단체 납품 형태로도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텍인스트루먼트는 코스닥시장 의료장비 업체 바텍 창업자인 임성훈 대표가 지난 5월 설립했으며 각종 임베디드기기를 응용한 무선기기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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