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신재철)는 3차원 가상현실 서비스인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에 국내 최첨단 IT센터인 상암 IT센터와 홍보관을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LG CNS는 세컨드 라이프의 ‘LG CNS 섬’ 중앙에 상암 IT센터와 1층 로비, 홍보관인 ‘미래로(路)’ 등을 실제 건물과 똑같이 제작해 방문 신청 후 인증절차를 거치면 자신이 만든 사이버 상의 분신인 아바타를 통해 상암 IT센터를 방문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고현진 LG CNS 부사장은 “세컨드 라이프는 상상력과 인터넷의 결합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기업 활동의 패러다임까지 변화시키고 있다”며 “LG CNS의 이번 세컨드 라이프 진출은 3D 엔지니어링 및 가상세계에 대한 기술개발 등 국내 IT서비스 산업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