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8일 마그레테 2세 덴마크 여왕이 수원 디지털 e밸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덴마크 부총리를 비롯한 경제사절단 30여명이 동행해 삼성전자 홍보관과 정보통신연구소 등을 둘러보며 삼성의 기술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삼성전자 측은 박종우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이 직접 삼성전자의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여왕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로 홍보관 내에 설치된 LCD TV 화면에 덴마크 출신 예술가 퍼 아놀디의 작품을 내보냈다.
홍보관을 둘러본 마그레테 2세 여왕은 “삼성전자의 첨단 기술력과 디자인이 놀랍다”며 “두 나라 기업의 교류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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