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대표 이명우)은 내비게이션 ‘엔비’의 실시간 교통정보(TPEG) 서비스 지원제품 출시를 기념해 한 달 동안 등록하는 사용자들에게 TPEG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엔비를 구매한 고객 중 오는 10월18일까지 아이리버 홈페이지(www.iriver.co.kr)에 TPEG 인증을 신청한 고객은 무상 업그레이드 뿐만 아니라 요금도 평생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내비게이션 제조사들은 지상파DMB 교통정보를 수집·송신하는 방송사들에 지불하는 비용과 단말기의 추가 비용 등을 감안해 TPEG 서비스를 평균 6만원 가량의 유료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때문에 평생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인콤의 이번 이벤트는 파격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레인콤 임지택 이사는 “엔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차원에서 한시적으로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라며 “10월18일 이후에는 유료로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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