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서비스 및 SW 품질관리(QA) 조직을 한국에 신설한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소프트웨어(SW) 테스트 전문 인력을 대폭 채용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서비스와 SW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품질을 관리하는 전담 조직을 한국에 설립, 한국내 서비스 및 테스팅 업무는 물론 글로벌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글은 특히 이를 위해 최소 20∼30명에 달하는 전문인력을 연내 채용, 내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글은 테스트 전문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아시아 지역 SW 테스트 인력들이 총 집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ASTA 콘퍼런스 2007’의 후원기업으로 최근 참여했으며, 인사 담당자는 내달 콘퍼런스 장소에서 직접 구글의 채용 정책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구글의 한국내 QA 조직은 가장 먼저 한국 R&D센터에서 개발한 서비스를 글로벌화하기에 앞서 테스트해 안정적인 품질의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확대해 QA 조직은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하는 서비스에 대해서도 테스트와 품질관리 역할을 할 전망이다.
테스트 전문인력 채용 작업은 구글 본사의 인사 담당자가 다음 달 방한해 직접 20∼30명의 SW 전문인력을 선발, 내년부터 본격적인 QA 업무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ASTA콘퍼런스를 주최하는 STA의 권원일 대표는 “구글이 한국의 테스트 전문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한중일 SW 테스트 콘퍼런스인 ASTA 후원 기업으로 참여했다”며 “본사에서 만든 인력 채용에 관한 리플렛 등을 콘퍼런스 현장에서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글코리아 측은 “본사에서 인력을 채용, 조직을 만든다는 얘기를 간접적으로 들은 바는 있다”면서 “한국 R&D센터에서도 품질관리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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