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텔이 코팅소재 전문업체인 코리아유니테크 인수를 추진한다. 피앤텔은 내년 1분기 중 코리아유니테크의 최대 주주로 올라서면서 자동차 실내 인테리어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 할 예정이다.
피앤텔(대표 김철)은 지난 달 30일 코리아유니테크의 전환사채 2만9000주를 9억5700만원(주당 전환가액 3만3000원)에 취득했으며, 6개월 후 이를 출자전환시켜 코리아유니테크의 지분 42%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피앤텔 관계자는 “출자전환 이전에 유상증자를 통해 50% 이상의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유니테크의 기술력과 피앤텔의 영업력을 결합해 자동차 등 타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코리아유니테크의 최대주주는 하명석 대표로 지분율은 80%이다.
코리아유니테크는 자동차, 실내 인테리어에 관한 핵심 코팅소재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그 동안 휴대폰 외장부품 사업에만 치중해 왔던 피앤텔은 신시장에서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피앤텔은 삼성전자에 휴대폰용 케이스 및 슬라이드 힌지를 공급중에 있으며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슬라이드 힌지 매출이 늘면서 올해 28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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