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가 테러 용의자의 PC에 스파이 프로그램을 침투시켜 테러 관련 정보를 빼내는 이른바 ‘온라인 수색’을 추진하고 있는 데 대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독일 내무부는 ‘분데스 트로야너’라는 스파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범죄 용의자의 PC를 수색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법무부와 이 문제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독일 언론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테러 대응을 관장하고 있는 내무부의 계획에 따르면 정부 기관의 e메일로 위장한 스파이 프로그램을 테러 용의자의 PC에 설치한 다음, 범죄 관련 데이터를 빼내 이를 경찰 컴퓨터로 전송하는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이 스파이 프로그램은 바이러스 예방 프로그램과 방화벽을 뚫고 PC에 침투할 수 있으며 키보드를 모니터해 비밀번호를 추적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독일 일간지 타게스 차이퉁이 전했다.
한편 내무부의 온라인 수색 방침에 대해 야당은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韓 반도체 대규모 투자, 종말의 시작”…'빅쇼트' 마이클 버리, 삼전닉스 800조 투자에 찬물
-
2
랜섬웨어 공격으로 '아이폰18' 정보 유출?…“애플 최대 유출사고 될 수도”
-
3
건강식인줄, 아침마다 챙게 먹었는데…“담배만큼 안좋다”는 이 음식
-
4
“당신만을 사랑할게”…'아이돌 외모' 2억짜리 '반려로봇'에 中 반응 폭발
-
5
“사람 감정 이해하면서 대화” 2억원대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
6
[테크 차이나] 中 피지컬 AI 핵심 기업 지형도 2026 [박지민의 비욘드 차이나]
-
7
40년간 서랍에 방치된 동물 뼈, 남극 최초의 '공룡 화석'이었다
-
8
“부품 이송 넘어 선별·배치까지”…진화한 휴머노이드, BMW 생산라인 투입
-
9
180m 세계 최대 높이 유리전망대…우산으로 '콕' 찍었더니 '쩍' 갈려져
-
10
삼전닉스로 돈 벌고, 결국 日 좋은 일만?…외국인들, 日서 104조 AI·반도체 사들여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