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사이버안전센터(NCSC)는 16일 원격 코드 실행 가능성이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보안 취약점 9건에 대해 보안 패치를 조속히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에 나온 취약점은 긴급 6건과 중요 3건 등 총 9건이다.
긴급으로 제시된 MS 코어서비스 취약점은 해커가 원격에서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이 취약점에 노출되면 악의적으로 제작된 공격자의 홈페이지 방문시 시스템에 대한 모든 권한을 탈취당할 수 있다.
MS 윈도 응용 프로그램에서 복합 문서를 작성하거나 편집할 때 사용하는 OLE(Object Link and Embedding) 자동화 취약점 패치도 발표됐다. 또 MS 엑셀 제품에 원격코드 실행이 가능한 취약점이 존재해 악의적으로 제작된 엑셀 문서를 열람할 경우 시스템 제어권을 해커가 가져갈 수 있다.
이외에도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사용되는 액티브X 등에 원격 코드 실행이 가능한 취약점 등에 대한 패치가 배포됐다.
관련 패치는 윈도 패치 자동 업데이트나 다운로드 센터(http://download.microsoft.com) 등에서 할 수 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SW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숨은 공로'···국회 표결 시스템 관리 직원들도 그날 담벼락 넘었다
-
2
SK하이닉스, 'AI 반도체 패키징' 신사업 추진
-
3
망분리 개선 정책, 'MLS'서 'N²SF'로 간판 바꿨다
-
4
단독현대차, 20년 만에 '新 1톤 트럭' 개발…2027년 생산
-
5
野, 12일 두 번째 尹 탄핵안 발의…“새 내란 사실 추가”
-
6
구글,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AI 에이전트 최적화”
-
7
한동훈 “尹 담화 예상 못해…제명·출당 위한 윤리위 긴급 소집”
-
8
속보尹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충정 믿어달라”
-
9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어떤 길도 거침없는 프리미엄 SUV”
-
10
속보尹 “野, 비상계엄이 내란죄라고 광란의 칼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