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각 가정에서 비닐하우스 또는 소, 돼지의 축사를 인터넷을 통해 원격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이 등장, 눈길을 끈다.
도아일렉콤(대표 최수현)은 초고속인터넷 또는 USN 기반으로 통합관제 및 원격감시를 지원하는 통신모듈 등 솔루션을 개발, KT를 통해 본격적인 공급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한·미 FTA 비준을 앞두고 u농촌을 만들려는 지자체가 늘고 있어 이 같은 유비쿼터스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이 솔루션은 주로 초고속 유선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저녁 또는 야간에도 각 가정에서 PC화면을 통해 멀리 떨어진 축사를 감시할 수 있다. 가정의 PC가 관제센터로 활용되는 것이다. 또한 온도, 습도, 침입감지 센서가 동작하면서 집계한 데이터를 한 눈에 파악,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이 같은 솔루션이 전국 농촌으로 확대될 경우, 가축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 치료해 현재 13% 수준인 폐사율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전북 부안군이 추진하는 농촌 유비쿼터스 서비스에 시스템과 솔루션을 제공돼 운영중이다. 이 시스템은 농촌 뿐 아니라 보안감시를 필요로 하는 각 기업의 전산실, 대형 교량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
한편 정통부와 농림부는 지난달 3일 u-IT를 활용한 농업 정보화 촉진 협력계획에 관한 MOU를 체결했으며,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간 약 4330억원의 예상을 투입, u-농촌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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