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플래시만큼은….’
전반적인 반도체 가격 하락에도 낸드플래시 가격은 꾸준히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19일 대만 반도체 가격분석기관 D램익스체인지는 3분기 낸드플래시가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도시바 등 반도체 업체의 유일한 ‘희망’으로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낸드플래시는 MP3플레이어와 디지털카메라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핵심 부품.
D램익스체인지의 낸드플래시 가격 낙관론은 두 가지 이유에서 나왔다. 먼저, 낸드플래시 집적도가 높아지면서 생산업체의 수율이 낮아졌고 이것이 공급량 저하로 이어졌다는 것.
여기에다 아이폰과 아이팟이 판매 돌풍을 일으키면서 애플이 전체 플래시 생산량의 25%를 한꺼번에 가져가는 것도 공급 부족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
D램익스체인지 측은 “삼성전자 등 주요업체가 낸드플래시의 수율을 높이는 데는 2∼3분기가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3분기에는 플래시 부족 현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기준으로 8GB 낸드플래시 메모리 가격은 10.87달러로 올초 9.03달러보다 올랐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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