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소울 진영수, 다큐멘터리 주인공 데뷔

 프로게이머 진영수(STX소울)가 영국에서 제작하는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으로 데뷔한다.

 8일 한국e스포츠협회에 따르면 진영수는 영국의 독립 프로덕션 ‘렛더멍키아웃 프로덕션’이 한국의 발달한 사이버 환경과 게임 문화를 주제로 제작하는 다큐멘터리에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게임을 직업으로 선택한 어린 프로게이머를 주인공으로 해 그의 경험과 일상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협회는 ‘최고의 프로게이머가 되고자 하는 열망을 가졌으며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카메라와 공유할 수 있는 프로게이머’를 찾아달라는 제작사의 요청에 진영수를 추천했다.

 진영수 선수가 경기를 준비하는 모습과 경기장에서 경기에 임하는 모습, 일상생활 등 다양한 주제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게이머라는 불확실한 직업을 선택한 데 대한 생각과 꿈 앞으로의 도전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기게 된다.

 이 다큐멘터리는 10월 AP통신의 온라인 뉴스 서비스와 세계 유수의 다큐멘터리·독립영화 페스티벌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알자지라 등 국제 네트워크 방송을 통해서도 방영될 계획이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