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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들을 위한 요금 할인 서비스가 등장했다.
KTF(대표 조영주 www.ktf.com)는 커플 요금제, 영화요금 패키지에 이어 대학생들이 주로 생활하는 캠퍼스와 대학가 지역에서 음성 통화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 ‘쇼 캠퍼스존’ 요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특정지역 설정을 통해 요금을 할인해주는 ‘지역형(Zone)’ 요금제는 많았지만 ‘쇼캠퍼스존 요금은 515개 지역으로 경쟁사 및 기존 자사상품 대비 가장 많은 할인지역을 포괄한다. 고객이 직접 설정한 할인지역 내에서 기본료 1만5000원(할인지역 1곳 설정)으로 음성통화료를 50%까지 할인해 주는 방식이다. 할인지역을 2곳으로 늘릴 대 기본료는 1만6500원이다. 천자 문자메시지를 월 100건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준다.
KTF는 올 연말까지 ‘쇼 캠퍼스존’ 요금에 가입한 고객에게 가입 월을 포함 3개월동안 할인지역 내 영상통화도 40%까지 할인을 해주는 캠퍼스 영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캠퍼스뿐 아니라 대학로, 신촌 등 대학가 주요상권도 할인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어 대학생 뿐 아니라 지역주민이나 대학가 상권 종사자, 또는 대학병원 근무자 등도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상세한 할인지역은 인터넷 쇼 사이트(www.Show.co.kr) 혹은 멤버스닷컴(www.ktfmembers.com)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채정호 상품기호기팀장은 “SHOW 영상통화가 캠퍼스의 새로운 생활 문화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젊은 고객층의 라이프스타일과 수요를 반영해 새롭고 즐거운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