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이크투인터랙티브가 결국 ‘맨헌트2’ 유통을 잠정 연기했다. 이 제품은 잔인한 폭력 묘사로 논란을 일으키며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등급 보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본지 6월21일자 13면 참조
24일 테이크투 관계자는 “시장에 대한 책임과 표현의 자유 둘 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유통 연기 배경을 밝혔다. 맨헌트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2와 닌텐도 위 등 2개 버전으로 미국에서는 다음달 10일 시중에 유통될 예정이었다.
한 게임평론가는 “게임의 잔인성도 문제이지만, 건망증이 심한 과학자와 정신이상의 살인마가 등장, 정신병원을 탈출해 사람을 죽이는 설정 자체가 문제”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9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10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