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이크투인터랙티브가 결국 ‘맨헌트2’ 유통을 잠정 연기했다. 이 제품은 잔인한 폭력 묘사로 논란을 일으키며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등급 보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본지 6월21일자 13면 참조
24일 테이크투 관계자는 “시장에 대한 책임과 표현의 자유 둘 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유통 연기 배경을 밝혔다. 맨헌트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2와 닌텐도 위 등 2개 버전으로 미국에서는 다음달 10일 시중에 유통될 예정이었다.
한 게임평론가는 “게임의 잔인성도 문제이지만, 건망증이 심한 과학자와 정신이상의 살인마가 등장, 정신병원을 탈출해 사람을 죽이는 설정 자체가 문제”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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