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만여개 보습학원 인터넷전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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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한국학원총연합회 전국보습교육협의회 회장(왼쪽)과 윤석구 큰사람컴퓨터대표가 한국학원총연합회 본사에서 인터넷전화 설치 및 이용에 관한 제휴를 맺고 악수를 나눴다.

전국 1만여개의 보습학원이 인터넷전화(VoIP)를 도입한다.

사단법인 한국학원총연합회 산하 전국보습교육협의회(회장 이상만)와 VoIP 전문업체 큰사람컴퓨터(대표 윤석구 www.eyagi.co.kr)는 전국 보습교육학원을 대상으로 ‘인터넷전화 서비스 설치 및 서비스 이용’에 대해 제휴했다고 밝혔다.

한국학원총연합회 산하 보습학원에는 일반 전화기를 통한 인터넷전화 서비스는 물론 PC를 활용한 소프트폰 등이 동시에 제공된다. 이를 통해 보습학원 학생들의 상담 및 관리도 손쉽게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제휴로 1만여개의 보습학원은 연합회와 지사, 학원간 전화서비스를 무료로 할 수 있으며 수강생에게도 개방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큰사람컴퓨터는 올해 말까지 서울시내 보습학원을 중심으로 5000여개 학원에 인터넷전화를 설치할 계획이다. 순차적으로 경기도권과 충청권, 경상권 및 전라도 지역으로 확산해 내년 상반기까지 1만여 학원에 인터넷 전화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상만 전국보습교육협의회 회장은 “큰사람컴퓨터와의 인터넷전화 설치 및 서비스 이용에 대한 제휴로 통화료 절감은 물론 향후 예상되는 첨단 통신환경을 접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윤석구 큰사람컴퓨터 대표는 “학원에 인터넷전화를 설치하면 광범위한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각종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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