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편리성·신뢰성 삼박자를 갖춘 노트북PC가 나왔다.
한국HP는 지난 28일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활동적인 비즈니스 사용자에 적합한 노트북PC HP 컴팩6515b와 6715b 6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프로텍트 툴용 드라이브 암호화 기능을 통해 사용자 이외의 다른 접근으로 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한 프라이버시 필터를 탑재해 노트북PC의 화면 조사 각도를 효율적으로 조절, 다른 사람에게 중요한 데이터나 기업의 기밀정보 등이 노출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
배터리의 긴 수명도 장점이다. 기본으로 장착된 6셀 배터리는 최대 4시간30분의 사용시간을 유지해 장시간 회의와 프레젠테이션 발표에 적합하다. 여기에 옵션으로 제공되는 8셀 트래블 배터리를 추가하면 최대 8시간30분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HP 브라이트뷰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비즈니스 사용자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도 영화, 게임 및 사진들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함께 장착된 3D 드라이브 가드는 외부의 물리적인 움직임을 파악해 외부 충격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하드디스크를 멈추기 때문에 노트북을 실수로 떨어뜨려 LCD가 깨지더라도 데이터를 보호해 준다
HP 비즈니스 노트북에 지원되는 HP 도킹스테이션을 옵션으로 사용하면 가정에서도 노트북을 데스크톱처럼 사용할 수 있어 노트북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일반 사용자에게도 편리함을 제공한다.
김대환 한국HP 퍼스널시스템 그룹 이사는 “컴팩6515b는 HP가 개발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적용되어 보안 및 신뢰성이 더욱 강화됐다”며 “비즈니스 사용자의 복잡하고도 다양한 업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최적의 스마트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컴팩6515b’ 제원
메모리 최대 4096MB
HDD 최대 160GB
LCD 14.1인치 WXGA
무게 2.27g
가격 최대 120만원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