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국내 IT기업의 해외 증시상장 관련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글로벌 IPO 오퍼튜니티(GIO) 2007’ 행사를 오는 31일과 6월1일 양일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로 3번째인 이 행사에는 뉴욕증시 및 나스닥, 런던증시, 홍콩증시 관계자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등 주요 주간사에서 활동 중인 법률·회계 자문단 등 전문가가 대거 참석해 글로벌 투자유치 방안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세계의 여러 증권시장을 소개하는 한편 기업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적합한 증시를 선별하여 해외 상장을 추진하도록 제안하는 내용의 패널토의가 열린다.
이와함께 인수합병(M&A)이 해외 투자유치 수단 및 기업의 성장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시각도 소개된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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