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함기호 테크놀로지서비스그룹(TSG) 영업총괄 전무가 부사장으로 전격 발탁됐다.
3일 한국HP가 발표한 정기 인사에서 함기호 TSG 영업총괄 전무는 영업총괄 부사장으로 한 단계 진급했다. 지난해 11월 정기 인사에서 TSG 영업총괄 전무로 승진한 지 불과 6개월 만이다. 함 부사장은 2004년 이사에서 상무로 진급한 이후 6개월 만에 전무를 거쳐 부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함 전무는 엔터프라이즈 마케팅을 총괄했으며 2002년부터 삼성그룹 영업을 맡았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승진자는 TSG와 이미지프린팅그룹(IPG) 그룹에서 골고루 나왔다.
정선후 인사담당 전무가 부사장으로, 최승철(TSG)·김상현(IPG) 상무는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서버·스토리지 등 시스템 부문을 총괄하는 김광선 이사(TSG)는 이사급에서 유일하게 상무로 진급했다. 김연기(TSG), 이형직(TSG), 유우종(IPG) 씨는 각각 이사로 승진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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