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아시아바이오인식컨소시엄 사무국 유치에 나섰다.
바이오인식포럼(KBV)는 19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아시아 8개 국가가 참여한 아시아바이오인식컨소시엄의 사무국을 유치, 국내 바이오인식 기술을 아시아권에 확장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시아바이오인식포럼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중국·홍콩·대만·싱가포르·태국·말레이시아 등 8개국이 참여해 아시아 지역의 바이오인식 기술의 표준화를 사실상 주도하는 단체다.
우리나라와 중국이 사무국 유치전에 뛰어들었는데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싱가포르 회의에서 사무국 유치 여부가 결정날 전망이다.
사무국 유치를 지휘하고 있는 김재성 한국정보보호진흥원 팀장은 “사무국이 유치되면 국제 바이오인식 기술 표준화 활동에 국내 기술을 적용하는데 적극 나설 수 있으며, 국내 제품의 아시아 시장 진출 활로도 더욱 넓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KBA는 사무국 유치를 위해 아시아지역 바이오인식 표준협의체를 구성하고 제품 전시회, 국제 워크숍 및 시험 경진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KBA는 이를 위해 총회에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김재희 연세대 BERC센터장을 의장으로, 김재성 KISA팀장을 사무국장으로 선출했다. 또 △산업 진흥 △아시아 대응 △대외 협력 △국제 표준화 △정보보호 분과 등 5개 분과위원회로 조직을 재정비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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