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전송시스템(PACS) 전문 업체인 메디칼스탠다드(대표 최형식)는 이란의 메달일렉트로닉과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사우디 아라비아에 이어 이란에도 대리점 망을 확보, 중동 지역을 공략하는 교두보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 회사는 “중동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데 따른 위험도를 줄이고자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또한 메디칼스탠다는 “지난 1분기 미국, 중동, 남미 및 동남아 시장에서 수출 계약이 잇따르는 등 그 동안 기술및 개발 분야에 꾸준한 연구와 투자를 벌인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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