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자정부 성공전략 박람회 12일 열려

　세계 수준으로 평가되는 우리나라 전자정부 인프라에 사용된 기술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향후 주목받을 수 있는 기술을 총망라해 소개하는 ‘차세대 전자정부 성공전략 & 전자정부 기술 파일럿 박람회 2007’이 12일 코엑스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한국전자정부포럼과 전자신문사가 주최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전자정부와 관련해 그동안의 31대 과제를 수행하며 축적한 기술의 우수성과 차세대 전자정부의 기술 흐름을 예측해볼 수 있는 최초의 전자정부 관련 기술 세미나다.

　특히 혁신·지역정보화·네트워킹·컴퓨팅·센서·디바이스 등 다양하고 세밀한 분야의 세션으로 구분돼 업계 전문가들의 기술발표는 물론 정부부처에서 해당 분야를 맡고 있는 총괄 책임자와 학계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올 예정이어서 차세대 전자정부 구축전략 및 정책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효과만점의 세미나로 평가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실시되는 행사는 ‘전자정부와 혁신’ ‘네트워크 & 보안’ ‘컴퓨팅/운용체계’ ‘지역정보화’ ‘센서/디바이스’ ‘전자정부 솔루션’ 등 6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정부측 주요 발표자로는 김남석 행자부 전자정부본부장이 ‘정부혁신과 전자정부’를 발표하고, 박원환 정통부 통합전산센터 시스템통합팀장이 ‘가상화 기술을 이용한 정보자원 통합방안’을, 강경훈 조달청 정보기획팀장이 ‘나라장터 이용현황과 발전방향’을, 신상철 한국정보사회진흥원 단장이 ‘u정부를 위한 미래 전략’등을 소개한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관련 홈페이지(www.sek.co.kr/egov)를 참조하면 된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