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모대전(조직위원장 오명)이 11일 대회 공고를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모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IT 경진대회로 올해 대회부터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인 오명 건국대 총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올해 대회의 가장 큰 변화는 지정공모 부문. ‘2족 보행 로봇을 이용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연’을 주제로 130만 화소급의 휴대폰 내장형 카메라(CMOS 카메라)를 통해 주변의 상황을 인식하고, 3개의 적외선 센서를 이용하여 미로를 주어진 순서에 따라 탈출하는 미션이 출제됐다.
또 큐플러스(Qplus)의 장기적인 발전과 사용분야 확대 및 저변 확산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성능 개선을 주제로 한 특별 부문도 신설됐다.
지정공모 부문과 보드지원 부문의 지원자는 5월 7일까지 개발제안서를 임베디드SW공모대전 사무국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contest.kesic.or.kr)를 참조하면 된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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