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SI 시장 강자인 쌍용정보통신이 올들어 방송관련 프로젝트를 첫 수주했다.
쌍용정보통신(대표 송완용 www.sicc.co.kr)은 지상파DMB특별위원회(위원장 조순용)가 추진하는 ‘수도권 지상파DMB 통합인증센터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정보통신은 KBS·MBC·SBS·YTN DMB·KDMB·U1미디어 등 수도권 지역 6개 지상파DMB 사업자들이 유료 부가서비스 가입자를 판별하고 요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시스템 통합 및 관리시스템, 과금, 고도화 연동 작업 등 통합인증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일을 담당하게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현재 무료로 운용 중인 지상파DMB에 각종 유료 부가서비스를 추가,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 세계 최초의 지상파DBM 유료화 모델에 필요한 주요 시스템 구축 사업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쌍용정보통신은 이 사업을 △웹 기반의 검증된 안정적 구조 유사사이트 구축 및 운영 경험을 통한 기능성·안정성 보장 △고객 데이터 통합관리를 위한 사용자에 대한 싱글 뷰 제공 △DMB 방송별 고객 및 관리자 관리 등 통합성 보장 △신규 비즈니스 및 원천시스템 확장에 대비한 모델설계 △신규 DMB사업자의 쉬운 추가 등 확장성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하반기 가입자 증가에 따른 시스템 확장, 지방 사업자 통합인증시스템 신규 구축, 정부 차원의 해외 진출 가속화 등으로 점증하고 있는 국내외 시장 수요를 적극 공략해 방송SI 최강의 이미지를 굳힐 계획이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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