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은 22일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고객정보보호 최우수 병원’이라는 정보보호 비전을 선포했다.
산재의료관리원은 정보보호 비전을 수립하고 보안 인프라 확충, 보안감사제도 도입 및 제도개선, 정보보호의 날 운영, 매뉴얼 제작배포, 교육강화 등 성과목표도 수립했다.
산재의료관리원은 지난 2005년부터 보안시스템 구축 3개년 계획을 세워 의료기관 최초로 네티즌 PC통합보안, 암호화통신, 개인정보유출방지 및 자료유출차단 등 금융기관수준으로 올렸다. 또, 보안 인프라를 기반으로 원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처방전달시스템(OCS), 의료영상저장전달시스템(PACS) 등의 사내 의료정보시스템을 정보유출로부터 안전한 원격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영복 산재의료관리원 전산팀장은 “정보보호워크숍을 여는 등 공공의료기관으로 정보보호 분야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의료계에 고객정보보호 혁신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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