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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자동화 및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장비업체인 에스에프에이(대표 신은선 www.sfa.co.kr)는 대한제분이 인천공장에 구축하는 최첨단 자동창고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제분은 업계 최초로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규정에 맞춰 입출하장을 포함해 약 1300평의 부지에 소맥분 및 프리믹스 제품 6624파레트를 보관할 수 있는 2층 구조로 된 높이 33m에 이르는 최첨단 자동창고를 내년 6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에스에프에이는 이번 사업을 위해 방진기능의 특수구조를 갖춘 스태커크레인 6대, 루프형 고속분류대차인 STV(Sorting Transfer Vehicle) 14대, 층간 리프터 7대, 주변콘베이어 및 물류정보시스템인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대한제분 측은 “최첨단 자동창고가 구축되면 분산된 창고의 통합보관과 재고량의 합리적 관리가 가능해져 재고비용, 물류비용 절감 뿐만 아니라 납품 기간 단축, 물류정보의 실시간 파악이 가능해 향후 매출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에스에프에이는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창고자동화, 물류 자동화 수주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스에프에이는 지난 98년 삼성테크윈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지난해 3808억원의 매출과 6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