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가 닌텐도의 차세대 게임기 ‘위’에 게임기 시장을 잠식당하면서 2006 회계연도(2006년1∼12월) 3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30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소니의 지난해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한 1599억엔(13억달러)을 기록했다. 매출은 9.8% 늘어난 2조6100억엔을 기록했다.
소니는 지난 2005년 3분기 순이익이 사상 최고치인 1689억엔을 기록함에 따라 2006년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대규모 순익 감소가 예상돼 왔다.
이날 소니는 2006 회계연도의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800억엔에서 1100억엔으로 올려 잡았다. 이는 LCD TV인 ‘브라비아’ 판매 호조로 가전 사업부의 순익이 두 배로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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